문경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자치회는 무더운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지역 내 경로당 40개를 방문해 수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자치회에서는 무더운 여름에 매년 수박을 전달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피는 활동도 겸하고 있다. 박성오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수박에 따뜻한 마음을 담았으며, 이번 나눔 행사가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추경한 이장자치회장은 “수박 나눔 행사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를 이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선 문경읍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복지 행정에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