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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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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주흘자원봉사단(단장 권태광)은 12월 16일(화) 점촌4동 취약계층 3가구를 방문하여 전기수리 재능봉사를 실시했다.
문경 출신으로 고향의 발전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재능나눔을 실천하자는 뜻으로 결성된 문경주흘자원봉사단은 까베루(김태형), 오일미케닉(최창현), 제이디미디어(김훈식), 엔비케이(김낙범), 도영전설(신호성), 엠지클린(박성기) 등 1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월에 이어 칠곱 번째 전기수리 재능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거동 불편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취약계층 3가정을 방문하여 오래된 조명등을 철거하고 LED 조명 설치 및 노후 배선, 콘센트를 교체하였으며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권태광 단장은 "전기배선이 노후되어 화재 위험이 컸던 취약계층 가구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의 위해 꾸준히 봉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추장호 점촌4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해주신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