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는 9일(월) 오후 2시부터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시의장과 시의원, 도의원, 운영위원, 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문경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여 자긍심 고취와 사기를 진작해 새로운 마음과 다짐으로 신바람 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먼저 ‘자원봉사로 yes 문경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한 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문경시장, 문경시의장,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경북도지사, 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장,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의 표창 및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이어 ‘온기 나눔으로 더 따뜻한 yes 문경’ 조성을 위한 한 해 동안 이루었던 자원봉사자들의 주요 활동이 담긴 영상을 보며 사업에 대한 결과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열정 가득했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봉사와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온기나눔 자원봉사로! 더 따뜻한 yes 문경’ 조성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내빈 및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으로 하나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1부가 마무리됐다. 여기에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온기나눔 물품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기부자를 일일이 소개하는 영상이 상연돼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끌어올렸다. 2부 남남북녀평양예술단에서는 부채춤, 물동이춤, 매직무용 등으로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흥을 돋웠다. 특히 바이올린 독주, 트로트 애창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신나고 열정 넘치는 연주로 관객의 호응을 끌어냈다. 마지막으로 백화자 센터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봉사단체장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한 풍성한 경품 추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