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진행된 “2024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협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분야별로 교육적 성과를 거둔 대학들의 노력을 조명하고, 그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대학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각 부문별 시상은 일반대, 전문대, 사이버대로 구분해 △혁신지원사업 △산학협력 △미래교육혁신 △교육역량(2) △교육특성화 △지역협력 △국제역량 △교육콘텐츠 △지역협력 △ESG경영 등 10개 부문별로 일반대 11개교, 전문대 8개교, 사이버대 1개교 등 총 20개교가 수상했다. 문경대학교는 2024년 지역협력 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길민욱 부총장은 시상식에서 “지역혁신 파트에서 지역을 위한 대학도, 대학이 지역을 지원하는 롤모델이 문경대가 아닌가 싶다. 최근 판교에서 문경까지 KTX가 개통됐기 때문에 언제든 올수 있다”며 “기쁜 소식을 듣고 경사가 있다는 ‘문희경서’도 문경에서 비롯됐고, 그런 면에서 언제든지 문경에서 뵀으면 좋겠다. 이런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더 노력하겠다는 말로 갈음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과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을 함께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