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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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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창진)은 11월 14일 오후 1시에 유치원 학예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예회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꿈과 재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초등학교 강당(꿈나무관)에서 유치원 단독 학예회를 진행하였으며 유아들의 발달수준에 맞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내용을 선택하여 유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뽐내었다. 학예회는 리듬악기 연주, 댄스, 뮤지컬 등을 비롯한 7개의 프로그 램이 진행되었고, 모전초 관악합주단, 모전초 중창단 및 대구 무형유산 전수자의 아리랑과 원생들의 축하 공연이 함께 이루어져 유-초 이음과 가정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으며 마지막에는 마술쇼를 더해 한 층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번 학예회를 앞두고 아이들은 무대에 서는 것이 설레기도 하고, 부모님과 친구들 앞에서 자신을 보여줘야 한다는 긴장감도 있었다. 하지만 연습을 거듭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당일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뿌듯함과 함께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3세 학부모는 "아이들이 준비한 공연을 보며 성장한 모습을 느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정말 자랑스러워서 눈물이 났어요"라고 말했다.
박창진 원장선생님께서는 "이번 학예회는 우리 어린이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견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창의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개발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