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유경호)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24개 탐방로 중 3개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지릅재∼마패봉(2.3㎞) ▷하늘재∼포암산∼만수봉삼거리(6.0㎞) ▷마패봉삼거리∼부봉∼하늘재(8.5㎞)3개 구간이며, 이외 21개 구간은 평소와 같이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진화장비 전진배치 예정이며, 산불 발생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배치 및 감시카메라 운영뿐만 아니라 드론을 통해 순찰을 강화여 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오영환 탐방시설과장은 “가을철에 산불발생의 빈도수가 높고 산불 원인이 입산자 실화가 주된 원인인 만큼, 방지를 위해 탐방로 일부를 통제 예정이며 이외에도 탐방객들에게 인화물질 반입과 공원 내 흡연 등의 금지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