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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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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서울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다가 갑작스런 페암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후 건강 회복을 위해 공기 좋고 물 맑은 강원도 평창에서 투병 생활 끝에 되찾은 건강은 그림 그리는 작업에 끈을 놓지 않고 틈틈이 그린 작품으로 내 차례나 개인전을 치르는 건강한 모습이 완전히 극복하는 완치 판결의 지름길리 되었다고 봅니다.
강원도 평창 산촌에 자연 속 환경이 영과 혼의 에너지에 영향도 한몫을 했다고 봅니다.
이번 전시는 강원도 평창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지난달 9월1일부터 열흘간 전시를 시작으로 좋은 평가와 반응이 서울에 앵콜전시로 성수동갤러리에서 한달간의 전시를 성료하고 연이여 11월13일부터 12월12일까지 고향 문경에서 초대개인전으로 전시가 한달간 진행됩니다.
고향에서는 개인전이 첫 전시인데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소창다명(현한근 관장) 전시장에서 흔쾌히 전시을 마련해줘서 초대전시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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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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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경북 문경시 마성에서 태어나서 일곱 살까지 생활하다가, 부모님 따라 서울에서 성장하고 평소 꿈에 그리던 고향 땅에서 살고 싶고 그토록 그리운 고향에서 꿈의 전시를 이루게 된 것입니다.
부모님은 세상을 떠났지만 아버지는 영순면 말응리에서, 어머니는 산북에서 태어나시고 가족함께 점촌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돈달산 자락에 위치한 집에서 생활하다가 서울로 갔지만 평생 고향을 그리워하시며 사시다가 50여 년 전 고향땅 선산에 안치되고 이후 작가는 고향에 자주 방문하며 귀향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우선 고향에서 작품전시회를 해보자는 각오가 있었습니다, 화가로서의 70평생의 꿈에 전시가 고향땅 문경에 지인들의 도움으로 이번 초대전시가 이루어지게 되어 의미있고 뜻깊은 전시가 되겠습니다 .
전시를 통해 문경시민들께 정서적 감성이 교감을 통해 항유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먼 훈날 애향심으로 살아온 작가의 마음이 여러분들과 공감되고 귀감스런 이야기가 된다면 하는 바램도 기대해 봅니다.
이번 초대 개인전시에 20여 점의 작품이 강원도 평창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창작을 한 작품으로 제작과정의 기법도 특이하게 농부가 텃밭을 매는 호미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착안한 호미질로 캠파스 위에 밭을 일구듯이 긁고 파해 치며 호미로 사용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평소에 도시 속에서 자라는 나무를 보고 우리 인간이 마을을 이루고 큰도시에 살아가듯이 나무가 군락의 숲 속에 자라는 것과 도시속에 나무는 환경이 다르므로 모양도 성장도 인간이 모여 살아가는 모습과 같은 맥락으로 관찰을하고 도시나무라는 명재하에 그림을 표현하는 작업을 20여 년 발표를 해 왔습니다.
허나 건강 회복후 창작의 변화가 긍정적 사고에 영향을 받아 첫번째로 느끼는 작품에 나타난 색상의 변화를 찾아볼 수 있고 그전 작픔에서는 무채색인 흑백표현에서 많이 다양한 색을 사용 표현하고 있으며, 둘째로는 표현된 형태가 도시 속이 아닌 자연 숲 속에 나무의 모습들로 형상이 변화 되었다는 점이다. 자세한 작품에 대한 작품성은 백석대학 교수 금보성 평론문을 첨부하며 참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가 김종수 010-3780-5990 메일주소 : jongshu_ar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