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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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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8월 27일(화) 저녁 7시에 관내 6가족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T타임’을 진행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센터 ‘온가족보듬사업’의 교육·문화프로그램 중 일부로 소통의 기회가 부족했던 가족들이 함께 모여 ‘가족티셔츠’를 만들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작은 티셔츠 위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그린 밑그림을 틀에 올려놓고, 빛을 받으면 굳는 잉크를 부어 롤러로 눌러 찍어내는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하였다. 가족구성원이 그린 여러 가지 밑그림 중 디자인 선택과 문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가족마다 각기 다른 디자인과 문구를 통해 가족의 독창성을 표현하였다.
참여자는 “단순한 의류를 제작하는 것을 넘어 우리 가족 간 유대감이 강화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덕분에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 오늘 좋은 추억을 하나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센터는 모든 가족 유형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센터 홈페이지(mungyeong.familynet.or.kr)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