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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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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경시민연대(회장 권순도) 회윈 50여명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대성산업(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662) 본사 앞에서 주흘산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 부지에 대한 과도한 토지 사용료 요구에 대한 집회를 펼쳤다.
집회 현장에서 대성산업은 정상부 임야 인근 부지를 빌미로 과도한 사용료 주장을 철회하고 주흘산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다.
새문경시민연대는 문경시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을 묵살한다면 강도를 더욱 높여 릴레이 시위를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또 문경시민들을 상대로 대성산업이 어처구니 없는 사용료를 요구한다면 서명운동을 비롯해 물매운동도 불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문경새재상인회도 집회에 동참하여 주흘산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을 바라며 앞으로 문경새재 상인들을 비롯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적극 연대하여 강력한 시위를 전개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대성산업 관계자 4~5명이 시위현장에 직접 나와 "빠른시일내의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