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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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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제일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제문제가 자살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살예방기관으로의 연계 강화를 위해 문경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2024년 8월 27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심리부검 면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자살사망자의 60.7%가 경제적 스트레스를 경험했고, 사망 전 부채문제 해결을 위해 금융기관, 법률자문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망 전 직업 스트레스를 경험한 비율 59.2%, 청년기 대상자의 경우 구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30.2%로 나타났다.
이번 협약은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 핵심과제 ‘경제위기군 맞춤형 지원’의 일환으로 문경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구직자에 대한 정신건강 조기발견 및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참여기관에 대한 생명지킴이 교육, 정신건강 서비스 필요한 대상자 연계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지역 내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체계 구축을 기대한다.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연재 센터장은 “지역 내 다양한 자살예방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에 관한 사항은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554-0802)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