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신필균)은 27일(화) 문경 관내 복지기관에 침구류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공단이 운영중인 숙박시설 불정자연휴양림과 청소년수련관의 침구류 교체 과정에서 사용가능한 침구류를 폐기하지 않고, 문경시 사회복지과 시니어정책팀과 협력하여 지역내 복지시설 중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기관에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진행하게 되었다. 공단의 사랑채봉사단은 선정된 복지기관에 총 1303개 침구류 제품(이불 457채, 요 240채, 베개피 606개)을 각 기관의 필요수량을 신청받아 전달했다. 뿐만아니라, 공단은 '아름다운 빨래방'을 10년 이상 운영하여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해 가정에서 하기 어려운 세탁 및 건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마다 성금 모금 및 연탄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복리 증진에 힘쓰고 있다. 공단 신필균 이사장은 “사랑채봉사단 활동이 지역 내 복지기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문경관광진흥공단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및 봉사활동을 확대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