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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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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나눔카페에서 가진 문경YMCA 1일 찻집 행사에 1,000여 명의 시민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문경YMCA(이사장 박민철)가 문경YMCA 회원들과 시민들이 만나는 차 나눔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회원들 간 그간의 안부를 묻고 덕담을 나누며 시민들과도 자연스럽게 만나 인사하는 등 오랜만에 만나 서로 안아주는 아름다운 모습들이 눈에 띄었다.
흥덕동에 거주하는 60대 모 주민은 “매월 모임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1일 찻집을 찾았는데 그간 보고 싶었던 친구도 만나고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대화하는 시간들이 너무 좋았다”며“ 또한 시민단체인 문경YMCA 가 어떤 일을 하는지 잘 알게 됐으며 YMCA에 대해 더 알아 보고싶고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회원가입도 했다”라고 말했다.
문경YMCA 박민철 이사장은 “문경YMCA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조촐하게 준비했는데 하루종일 이어진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과 시민들이 찾아주셔서 무척 행복했다”며 “아울러 이번 기회로 YMCA 홍보도 많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YMCA의 본연의 역할인 청소년 사업과 시민을 위한 활동에 더 충실 하자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50명이 문경YMCA 신규회원으로 가입했으며 다양한 후원금도 답지했다. 문경YMCA는 이번 행사를 치르고 남은 수익금은 일부는 문경YMCA 장학금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사업에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