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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

유월의 아침 / 김병중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4.06.04 12:38 수정 2024.06.04 12:38

시 (詩) - 김병중

ⓒ 문경시민신문
간 밤에 비 내리고 아침 해가 눈부시게 떠오르자 초록은 진초록 빨강은 진빨강 노랑은 진노랑 눈부신 것들은 모두 원색으로 빛나네 이 아침에 하늘이 내린 세상을 맞이하는 감개의 무량으로 사람은 참사람 나무는 참나무 새는 참새 살아 있는 것들은 유월을 참으로 사네 김병중 시인 약력 1955년 문경 농암(한우물)출생 문창고 1회 졸업 ,시인, 문학평론가, 스토리텔러 중앙대 예술학석사, 문예교양지 『연인』 편집위원 시 집 『청담동시인의 외눈박이 사랑』외 13권 산문집 『별주부전』 『누드공항』 평론집 『짧은 시, 그리고 긴 생각』 장편역사소설 『짐새의 깃털』 역사논문집 『윤하정 바로보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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