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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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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5월 30일(목) 저녁에「왔다! 사춘기 자녀, 아버지교육」을 진행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사춘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아버지들과 주양육자를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의 특징과 심리상태 이해, 의사소통법을 익혀 가족 내 소통 증진을 목적으로 올바른 부모 역할 교육내용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강의는 자녀의 변화하는 성장기에 부모와 자녀가 지속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자녀가 자연스레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될수 있기에 존중을 바탕으로하는 대화법을 통해 자녀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고하였다. 또한 부모의 고충을 살피고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부모·자녀와의 소통을 효율적으로 잘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사춘기가 무엇인지 몰랐죠. 그냥 자연스럽게 지나갈 줄 알았는데 아이와 늘 다투게 되니 많이 힘들었어요. 내가 아니라 아이 입장을 헤아리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다짐하게 되었어요 ”, “자녀의 현재 심리상태가 어떤지 잘 이해하게 되었어요. 아들한테 편지라는 것을 처음 써봤는데 자녀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어요. 오늘 교육을 통해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표현하였다.
센터는 앞으로도 모든 가족 유형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센터 홈페이지(mungyeong.familynet.or.kr)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