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29일 메가박스에서 사회관계향상프로그램 일환으로 ‘파묘’를 관람했다.
이날 영화관람은 평소 문화활동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관계를 증진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게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했다.
영화관람을 한 어르신은 “TV만 보고 말로만 들었지 영화관은 처음이라며 화면도 크고 달달한 팝콘도 먹어보고 너무 좋았다 ”라며, “자식 키우고 먹고 사느라 한 번도 안 해본 것을 복지관에서 해주어 오길 잘 했고 고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장 상오스님은 “다양한 이유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행복 하나가 더해져 좋은 추억의 시간이 기억됐으면 좋겠다 ”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