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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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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2024. 5. 28.(금) 16시, 2층 소회의실에서 실무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교육복지안전망 실무협의회 심사 회의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은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배려 대상 및 사각지대 학생을 학교와 지역기관에서 발굴·추천된 학생을 선정하여 생필품 및 식료품, 학습지원 등의 현물 지원과 심리 검사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등의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중심의 교육복지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역의 12개 기관 문경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문경시 희망복지팀, 문경시 드림스타트팀, 문경시 아동보호팀,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문경시가족센터,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경시장애종합복지관,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흥덕종합사회복지관, 아리솔지역아동센터와 교육복지안전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안과 밖을 아우를 수 있는 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학교에서 추천된 70명의 학생에게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와 연계하여 생계비 1인당 30만 원씩 총 2,100만 원 지원하기로 하였고, 이 가운데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위기 학생에게는 지역사회 기관들과 역할 분담 및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맞춤형 지원, 통합사례관리를 하기로 하였다.
이경옥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중심의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하여 학생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