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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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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은자)은 5월 16일(목)에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5명의 유아가 참여해 실제로 지진이 났을 때 대피하는 방법을 몸으로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교실에서 지진대피와 관련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교사는 유아들과 지진이 발생하면 먼저 책상 밑으로 들어가서 안전 모자로 자신의 머리를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책상 밑에서 나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함을 이야기 나누었다.
사이렌이 울리자 유아들은 신속하게 책상 밑으로 들어가 안전 모자로 머리를 보호하고 몸을 숨기기 시작했다. 흔들림이 멈추었다는 교사의 신호에 맞추어 유아들은 차례차례 교실을 빠져나와 대피장소인 학교 운동장으로 집결하였다. 운동장에 모두 집결한 후, 대피 훈련을 하며 느낀점과 고쳐야할 점 등에 대해 이야기 하며 지진 발생시 취해야 할 행동요령을 습득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었다.
김은자 원장은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충분한 사전 예방 교육과 훈련을 통해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대피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지도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