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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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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박종훈, 이하 ‘해냄터’)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장애인 생활 체육 종목으로 게이트볼을 운영하고 있다.
해냄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이 참여하는 게이트볼 생활체육교실은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게이트볼 운동은 걷는 것을 중심으로 몸 전체의 근육을 사용하는 전신운동 효과와 스틱을 움직이며 힘 조절을 하는 두뇌회전과 집중력 향상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하는 여가 활동 프로그램이다.
게이트볼 생활체육교실은 2024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영강체육공원 게이트볼 전용 경기장에서 실시되며, 7개월간 총 24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장 협찬은 (사)대한게이트볼협회 경북협회(회장: 이수추)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게이트볼 전문 지도강사(대한게이트볼협회: 임성자)의 지도하에 게이트볼의 경기 규칙과 방법 등을 배우고 있다.
발달장애인은 신체적 부담이 적은 게이트볼을 통하여 일상생활과 자립활동을 영위하기 위한 기초체력을 다지는 훈련이고 경기 규칙을 배워 상호존중하고 배려해주는 사회 관계성도 길러지는 효과를 거두고자 한다. 게이트볼에 참여하는 김모씨는 “게이트볼 구장을 밟는 느끼도 너무 좋고 스틱을 볼을 쳤을 때 볼이 굴러가는 모습을 보면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가는 기분이에요”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