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문경시민신문 |
|
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창진)은 2024년 5월 10일(금) 사랑반 24명의 유아가 양지마을 경로회관을 찾아 세대공감 충효 교실 효 사랑 DAY를 운영하였다.
7살 아이들의 인사를 시작으로 꽃들아 안녕이라는 동시 읽기, 나무들의 노래 동요 부르기, 심청전 동극 공연, 찐이야 댄스타임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께 그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던 공연을 펼쳤다. 아이들은 떨리는 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웃음을 띠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마지막으로 할머니, 할아버지에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안마를 해드리며 따듯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동극 심청을 연기했던 유아는 “할머니들이 저를 예쁘게 봐주셔서 떨리는데도 잘할 수 있었어요.” 동시를 읽은 유아는“잊어버릴까, 걱정됐는데 친구들이 같이하니까 할 수 있었어요.”,“우리 할머니한테도 가서 동시 읽어드릴 거예요”라고, 말하며 공연 후 뿌듯한 마음을 전하였다.
박창진 원장은 우리 동네 어르신들께서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으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웃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