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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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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고등학교(교장 함석돈)는 지난 5월 9일 문경시의 자연적 인구감소 및 사회적 인구 유출 등 지역소멸 위기 가속화에 따라, 지역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지역소멸 위기 해소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공교육의 혁신을 통해서 도움을 주고자 문경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와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점촌고등학교(교장 함석돈)는 ‘디지털 대전환 및 학령인구 급감 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라 모든 학생을 미래 사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공교육 혁신의 필요성, 공교육내에서 학생의 소질,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위한 학교 교육력 제고, 자율형공립고의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발전 모델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말하였다. 이를 일반고로 확산할 수 있는 선도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특화형 교육과정 운영, 정주 여건 향상, 공공기관과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수업 등을 내실화, 공공기관과 유기적인 관계속에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시스템 구축을 위해 문경농업기술센터와 교류・협력을 증진하기로 하였다.
특히, 점촌고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문경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농업 전문가들이 직접 지도하는 진로체험과 현장체험학습 등의 교육활동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이번 협약은 점촌고가 미래의 젊은 농업인 인재 육성에 동참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점촌고등학교(교장 함석돈)는 앞으로 다양한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과 시스템구축을 통해 학교의 자율성과 공공성을 조화롭게 추구함으로써, 더 나은 고등학교 교육을 받기 위해 지역을 이탈하는 학생들에게 "지방에서 공부해도 성공할 수 있다 는 믿음을 주어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 시켜서 지역인재 유출 방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