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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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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을희) 5월 7일(화) 전체 원아 17명 친구들이 각반 교실 및 유치원 뒤뜰에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갑작스러운 지진 상황으로 피해를 본 국내 포항 및 경주의 실제 지진 상황을 담은 시청각 자료를 함께 시청하며 ‘지진’ 피해의 위험성을 눈으로 유치원 원아들이 보았다. 모두들 시청각 자료를 보고 “너무 끔찍해. 지진이 나면 무서울 것 같아.”라고 말해주었다.
각 반 교실에서 사전에 지진대피훈련 관련 영상자료를 시청하고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일제히 책상 밑으로 숨어 머리를 보호하고, 몸을 숨기는 연습을 하였다. 여진이 멈춘 것을 가정하고 안전하게 담임 교사들의 인솔하에 줄을 차례대로 서서 재빠르게 대피하면서 지진 방석을 머리에 쓰고 유치원 뒷뜰로 대피해 보았다.
유치원 뒤뜰에 함께 모여 지진대피훈련 후 평가 및 소감 발표 시간에 만4세 김OO는 “지진이다!하고 친구들이 크게 서로 외쳐서 장난치면 안되고 빠르게 대피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무섭다고 혼자 숨으면 안되고 공터로 빠르게 대피해야 해요”라고 의견을 말해주었다.
가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매달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지진 및 화재 상황, 또는 생활 안전 상황을 예방하고 대비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