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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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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 전정 좌측 정문에 둥지를 튼 유기견 두마리가 주인의 손길을 애타게 찾고 있다.
몇일전 주인을 잃고 헤메다 시청으로 들어와 시청공무원들의 따스한 손길에 아예 자리를 잡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음으로 양으로 시청공무원들의 손길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으며 밤이면 추울 세라 두터운 이불로 추위를 피해 정문 좌측에 자리하고 곤하게 잠을 청한다.
당직으로 두 마리의 개를 보살피고 있는 A 공무원은 "엄청 순하고 잘 짖지도 않아 사람의 손길을 너무 좋와 한다고 하며 분명 주인이 있을 텐데 하루빨리 주인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그래도 낯이면 건강히 활동하여 다행이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