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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국 문경시장이 2023 문경찻사발축제 기간에 차판매에 선정된 금화송이차 부스를 방문해 차를 시음하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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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토종 기업인 경북미래나눔㈜(대표 김원식)이 2023 문경찻사발축제 개막에 맞춰 처음 출시한 꽃송이버섯을 원료로 한 금화송이차가 축제 기간 차판매 매출 목표 천만원을 달성하면서,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원식 대표는 축제 행사 9일 동안 일별 매출액 합계가 9,664,000원을 달성했다면서, 행사 직전에 사전 구매한 고객들의 매출액(120만원)을 합해 축제 기간 제품 출시 매출액 목표인 천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행사 기간 유례없는 4일간의 비로 방문객이 많이 줄었지만, 방문객들의 호평으로 일별 평균 매출액이 100만원을 넘었다”면서 “무엇보다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금화송이차를 시음한 일반인들이 차의 향과 건강한 맛을 높게 평가해 준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문경시 토종 기업이자 올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경북미래나눔㈜이 우리나라 최초로 꽃송이버섯을 원료로 개발한 금화송이차는 최근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이 검증한 성적서에서도 항암·면역 물질인 베타글루칸이 무려 41.7%를 함유한 것으로 밝혀져, 꽃송이버섯에 있는 베타글루칸을 전부 차에 담는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금화송이차는 출시 전 시제품 개발 단계에서도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김정옥 도예명장, 경북무형문화재 이학천 도예명장은 물론 여러 다류 전문가와 연애인을 비롯한 일반인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축제 기간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박인원 전 시장, 고정환 문경시 노인회장 등 유력인사와 관계 공무원들이 방문해 차를 시음하고 개발 과정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원식 대표는 “최고의 항암·면역 물질인 베타글루칸을 함유한 고가의 꽃송이버섯을 이제는 편하게 고품격 차로 마실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성공해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이제 문경시 농가소득 증대 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로 관련 부서와 함께 올해 안에 문경시에서 꽃송이버섯 시범재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제품 개발 과정에 몰두해 출시에 전념한 관계로 이제부터는 온라인 마케팅과 타켓 마케팅 등을 통해 판매망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면서 “한국에서 개발한 최고의 건강 효능 중심의 고품격 명차 품위를 살려 싱가포르 등 해외 판매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화송이차는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온라인 판매 중이며, 네이버에서 ‘금화송이차’를 검색하면 된다. 경북미래나눔㈜은 관계자는 “축제 기간 궂은 날씨로 많은 분들이 출시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것 같다”면서 “5월 한 달 동안 직접 전화(070-4606-5982)로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축제 기간 할인(10% 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