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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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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문경시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두유 7,000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경로당에 정기적인 밑반찬 제공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식생활 개선 지원 및 경로당을 이웃주민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소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경로당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밑반찬과 함께 두유를 간식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이날 애경경로당에서는 인근 중신기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두유 전달식을 갖고 경로당에 전달한 밑반찬과 음식들로 점심식사를 나누었다.
고정환 지회장은 “어르신들 가정에 다들 자녀들이 있어 어버이날이라고 인사도 드리고 맛있는 음식도 드셨겠지만 경로당에서 진수성찬은 아니지만 이웃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정을 나누는 것도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점점 날씨가 더워지는데 음식관리 잘 하시고 경로당에서 화목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