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5월 9일(화) 저녁 7시 문화꾸러미창작소 5층에서 전경홍 동산병원장을 모시고 ‘문경의 현대사와 노년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문경사람 초청강연 4강을 진행한다.
‘23년도 인문학교실 문경다움 시즌2 – 문경사람’4번째 강연자 전경홍 동산병원 원장은 문경YMCA 초대 이사장이며 문경시발전협의회장과 한국의사 수필가협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문경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낸 문경 현대사에 살아있는 역사다.
통계청 발표 20년 기준 문경의 연령별 인구현황을 살펴보면, 유일하게 증가한 연령대가 60대 이상이며, 이미 40%를 넘어섰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망하지 않는다는 말이 무색해지고, 실버세대를 겨냥한 사업이 뜨고 있는 시점에서 노년의 건강관리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전경홍 원장은 노인의학 전문의로서 80대 중반의 나이에도 노년의 건강관리를 몸소 실천하고 있어, 5월9일 인문학강좌에서 그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경사람’이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문경다움은 지역정체성 및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주제로 강연자의 전문적 지식을 포함하여 문경의 현안 및 미래지향적 내용을 담고 있다.
ⓒ 문경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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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5월 16일(화) 사회적기업 문경미소 김경란 대표의 ‘더불어 크는 기업’, 5월 22일(월) 봄마을 김병윤 원장의 ‘이게 사람사는 거지’, 5월30일(화) 이종필 필상담심리센터장의 ‘심리학과 함께하는 마음상함에서 벗어나기’이란 주제로 1학기 강연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공동기획한 권선경 문경온숲협동조합 조합원은 “문경이 기쁜 소식을 처음 듣는다는 뜻인 줄 알았는데, 문경다움을 진행하다보니 문경사람들이 기쁜 소식을 만드는 도시인 것 같다”며 인문학교실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