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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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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 클래식 단체 <클래식 한스푼>은 오는 5월 13일 오후5시 클래식 한스푼 아트홀에서 열리는‘ALL 브람스 소나타’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
브람스 시리즈 기획공연의 마지막 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고경남과 피아니스트 이솔, 두 연주자가 대표적인 바이올린-피아노 듀오 레퍼토리인 브람스의 바이올린 전곡 소나타를 들려준다.
브람스가 10여 년에 걸쳐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들은 만들어질 당시 브람스의 인생과 환경, 감정들을 담아 작곡된 작품으로 두 연주자의 긴밀한 호흡이 기대되는 공연이다.
1부에서는 '비의 노래 소나타'로 불리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G장조'와, 제2번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가 연주된다. 2부에서 연주될 바이올린 소나타 D단조는 만년에 접어들기 시작한 브람스의 음악적 자신감이 불꽃처럼 피어나는 명곡으로 브람스 시리즈의 완결성을 드높일 것이다.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를 통해 사색적인 브람스의 음악을 그대로 재현하고, 두 연주자의 곡 해석과 음악을 향한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2만원. 문의 ☎ 010-4319-4354(클래식 한스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