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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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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5월 27일)을 앞두고 5월 4일 저녁 7시 30분에 모전공원 앞 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번 점등식은 문경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상오스님, 김룡사)가 주최하고, 문경시불교신도연합회(회장 신윤교)가 주관하여 스님, 불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탑에 불을 밝히고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봉축 탑돌이, 사홍서원을 진행했다.
문경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인 상오스님(김룡사 주지)은 봉축사를 통해“부처님 오신 날 봉축점등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각자의 마음속에 평화의 등불을 밝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불교는 그동안 민족의 정신문화를 이끌고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국난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어왔다. 오늘 시민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며 밝히는 봉축탑처럼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우리 시민들 마음속에 밝게 비추길 간절히 염원한다 ”고 했다.
한편 봉축 법요식은 5월 21일(일) 오후 6시에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