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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점촌4동 마을해설사 양성 기초과정 운영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3.05.04 10:43 수정 2023.05.04 10:43

신기동의 문화와 역사를 발굴할 전문 인력 양성!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점촌4동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신기동 마을해설사 양성 기초과정’을 지난 3일 신기복지회관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첫 강의는 ‘마을해설사 역할과 자세, 마을 자원 가치 인식 및 보호, 관광객 특성 이해 및 관광 약자 배려’라는 주제로 엄원식 문화예술회관장이 맡았다. 마을 역사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실력 있는 전문 강의로 듣는 이들의 집중력과 이해심을 한층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5월 3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12주차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되며 기본소양 및 전문지식 교육 및 안전관리, 현장 실습 등 실속있게 구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전문 양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권순구 도시재생과장은 “신기동에서 마을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이 처음인 만큼 기대가 크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속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정호 센터장은 “역사 그 자체인 주민들이 참여하여 신기동의 옛 기억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사업 모델로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마을 홍보는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에 좋은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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