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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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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포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용성)는 지난달 29일 모교운동장에서 400여 명의 동문과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32차 총동문회 한마음 화합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박용성 총동문회장은 학교 발전기금 300만원과 어린이날 선물로 산양삼 84셋트를 모교에 전달하였고, 이어진 대회사에서 “바쁜 일상을 제쳐두고 한 자리에 모여 선배 존경과 후배 사랑의 마음으로 하나 되는 화합잔치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고, 총동문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학기금조성사업, 온라인 직거래장터 사업 및 동문 골프대회, 동문 등반대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더 발전하는 동문회를 만들자”고 했다.
노선하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모교는 역대 교장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에 학생수가 많이 증가하여 대한민국의 작은 학교 운영 모범사례가 되었고, 현재 진행중인 학교 리모델링 공사와 강당을 안전적으로 준공하여 내년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겠다. 박용성 회장 이하 총동문회의 모교사랑의 뜨거운 열정에 감동을 받았으며,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 함께 힘을 모으자”고 했다.
당포초등학교 총동문회는 매년 300만원 이상의 발전기금을 모교에 기부하여 입학 및 전입 학생, 졸업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등으로 학생수가 증가하는 등 학교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날 봄비가 내렸지만 배구, 계주 등 운동경기와 푸짐한 경품추천, 풍물패의 축하공연, 동문가수 공연, 기수별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고,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동문 모두가 우렁찬 교가제창으로 휘날레를 장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