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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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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4월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내 신규 투자 업체 ㈜에스지티 ㈜케이오씨바이오 ㈜정인테크 3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시의회 의장, 서정식, 진후진, 신성호 의원, ㈜에스지티 신옥철 대표와 ㈜케이오씨바이오 장동규 대표, ㈜정인테크 김훈기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에스지티는 수소 시험 및 소화 안전 장비 생산 기업으로 70억원을 투자하고 5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케이오씨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74억원을 투자·2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 ㈜정인테크는 특수 컴파운드와 플라스틱용 복합난연제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30억원을 투자하고 1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처럼 수소, 화학, 바이오 등 주력산업이 한데 모인 만큼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장기화된 경제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문경시의 기업지원 정책으로 민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투자를 활성화해 신성장 산업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