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면새마을회(협의회장 김경훈, 부녀회장 고정임)는 8일 오전 8시부터 산양면 진정리에 있는 새마을회원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였으며, 새마을회원 20여명이 옥수수 밭 정비 및 옥수수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경훈 협의회장과 고정임 부녀회장은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산양면새마을회가 함께 하겠다”고 했다. 김학련 산양면장은“농번기가 시작된 시기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와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항상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한편, 산양면 새마을회는 농촌일손 돕기를 마무리한 후 봄맞이 나들이객에 깨끗한 산양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하천변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