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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

코로나 19의 시대, 정월대보름달 보네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1.02.28 16:08 수정 2021.02.28 04:08

詩 김석태

↑↑ 진남교에서 바라본 정월 대보름달
ⓒ 문경시민신문
진남교 어룡산 밑에서 오정산 쪽 보네 대보름달 훤히 나를 바라보네 두 손 모으며 대보름달 바라보네 알파요 오메가, 처음과 끝이라는 말씀 세월 같은 직선 아니라, 원의 진리 해와 달과 이 세상을 사랑하시는 주님 사랑의 모양은 모나지 않는 둥근 것들 둥근 품안처럼 포근한 어머님 사랑아 정월대보름의 민족풍습들, 주님 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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