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포초등학교(교장 성태기)는 6월 문경읍사무소(읍장 권택우)의 지원으로 운동장 남쪽에 특대형 기와 원두막을 설치하였다. 교실 부족으로 인하여 학생들의 여유 공간이 극도로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원두막 설치는 가뭄에 단비처럼 학교공간 확보에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2020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공모사업인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과 맞물려 놀이중심 학교공간 재구조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였으며, 학생들의 놀이공간이자 쉼터, 학습 및 문화예술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당포초등학교 성태기 교장은 “자연과 어우러진 학교 풍광에 화룡점정을 찍은 듯 잘 어울렸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쉼터가 되었으면 한다 ”고 소감을 밝혔고, 6학년 권모 학생은 “더워진 날씨에 땡볕을 피할 수 있고 야외수업도 할 수 있는 원두막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당포초등학교는 공모교장으로 부임해 2년째인 성태기 교장선생님과 모든 교직원들이 합심하여 작은 학교 살리기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학교시설의 현대화가 이루어지고 작년 16명이던 전교생이 24명으로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덕·체의 조화로운 발달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교·학부모·동창회 및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