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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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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7일 '아이들의 놀이터'(대표 정윤임)의 '투게더' 난타팀(강사 권혁선)은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파머스마켓의 오프닝 무대에서 난타공연을 선보였다.
아이들의 놀이터는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난타교실을 6월 5일에서 7월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문경시 재향군인회의 향군회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개인주의와 스마트폰 중독으로 지내던 청소년들이 난타교실을 통해 건전한 취미생활을 하며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특히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통하여 마음이 많이 밝아졌다는 평가이다.
이날 공연 후 부모님과 학생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부모님들은 이 난타교실이 계속 이어졌으면 하고 모두 희망했으며, 무대공연이라는 부담을 넘은 아이들의 얼굴과 이를 지켜 본 부모님들은 모두 웃음이 넘쳐났다.
점촌중앙초 3년 서지영 학생의 부모님은 “아이가 많이 소심했는데, 난타를 배우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밝아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난타교실을 통해 지역문화축제에도 참여하며 성과를 선보였다. '아이들의 놀이터'는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단체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