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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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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지난 26일 청년공동작업장‧셰어오피스 조성과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문경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지난 3월 청년공동작업장‧셰어오피스 설치사업 제안공모에서 예비 선정된 스튜디오 엔나(대표 박상현)를 청년운영자로 최종 선정하는 문경시의 입장을 표명하는 자리이기도 하며, 셰어오피스의 브랜드가 될「문경 미디어콘텐츠랩」의 성공적인 조성과 운영을 위한 문경시와 청년대표와의 협력관계를 다지는 의미를 가진다.
문경시는 "본 시설의 조성을 위해 문경시 문화의 거리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셰어오피스 시설과 장비 구축에 3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10월 준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유스튜디오 운영, 공유오피스 임대, 미디어 콘텐츠 제작 관련 프로그램 운영의 역할을 하는「문경미디어콘텐츠랩」이 탄생하게 되며,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청년들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협약식을 통해 “청년공동작업장‧셰어오피스 설치사업은 새로운 유형의 사업으로 조성 단계부터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청년일자리창출과 공유경제 실현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자로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청년운영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