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은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산업건설분과 윤희천 위원장, 환경생태분과 권혁인 위원장 및 위원,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문경시 정책자문단 분과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지난해 모든 분과가 통합해 개최하던 워크숍을 분리 실시했다. 지난달 22일에는 정책자문단 임원·고문 워크숍, 29일에는 보건복지분과 워크숍, 6월 5일에는 농업유통분과 워크숍, 6월 13일에는 문화관광 워크숍, 6월 19일에는 교육분과 워크숍을 개최했고, 이날 산업건설분과 및 환경생태분과 워크숍을 마지막으로 문경시 정책자문단 분과별 워크숍이 마무리됐다. 이경희 위원은 ‘문경시 국방 관련 산학연 현황 및 활성화 제안’, 권혁인 위원장은 ‘고객가치 중심 전략, 생태계이론’에 관한 제안발표를 했고, 지역산업 진흥 및 환경보전에 관한 정책제안 토론이 이어졌다. 이후 문경시 랜드마크 조성사업 부지 탐방 및 문경생태 미로공원 현장방문을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 국방 관련 기업 및 체육부대, 대학과 연구소를 활용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우리시의 자원을 활용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 구축에 관한 뜻깊은 제안이었다”며, “산업 발전과 환경 보존의 균형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모델 구상에 지속적인 자문을 당부 드리며, 고속철도 시대를 대비해 산업과 환경의 조화 속에 시민이 행복하고 삶의 질이 높은 문경 건설에 지혜를 모아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