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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지역경제

문경사랑상품권, 지역경기 활성화에 효자노릇 톡톡!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0.06.27 18:40 수정 2020.06.27 06:40

100억여 원이 공급

ⓒ 문경시민신문
문경사랑상품권이 조기에 정착되었다. 문경시가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한 문경사랑상품권이 판매를 시작한 지난 1일부터 지금까지 긴급재난지원금, 긴급생활비, 노인일자리지원 사업비로 90억원, 시민 대상 판매로 10억원 등 100억여 원이 공급됐으며, 그 중 50억원이 도‧소매업, 음식점, 전통시장 등 가맹점에 사용되었다. 문경사랑상품권의 활성화는 문경시의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한 상품권 유통의 기반 마련과 상품권 발행 취지에 공감한 시민들의 참여가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상품권은 6월 말까지 출시기념으로 10%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6% 할인 판매한다. 상품권의 유효기한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농‧축협과 대구은행, 새마을금고를 방문하면 1인당 최대 월 40만원까지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 시 현금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으며 권면금액(여러 장 사용 시 총금액 기준)의 70% 이상 사용 시 잔액을 현금으로 반환 받을 수 있다. 문경시는 상품권 발행에 앞서 가맹점 모집에 전력을 다했으며, 현재까지 2,300여 개소가 가맹점으로 등록하면서 관내 어디서나 쉽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변상진 일자리경제과장은 “문경사랑상품권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안정적인 상품권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품권 구입 및 가맹점 등록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문경시 일자리경제과(054-550-64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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