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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동정·모임

가은초등학교(교장 권미숙), 다문화정책학교 어울림 프로그램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0.06.27 14:57 수정 2020.06.27 02:57

학급별로 다문화학생과 베프(베스트프렌드) 맺기 활동 전개

ⓒ 문경시민신문
가은초등학교(교장 권미숙)는 2020학년도 다문화정책학교 공모사업과 관련하여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학급별로 다문화학생과 베프(베스트프렌드) 맺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문화 학생과의 1:1 친구 맺기와 함께 다문화학생과 베프 이외 나머지 학생들도 서로 베프를 맺어 모든 학생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학교폭력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베프 친구 학습 돕기, 함께 식물 키우기, 우정의 팔찌 만들어 나누기, 베프 친구 생일 축하하기, 함께 과제 해결하고 발표해보기, 고민 및 상담해주기(또래상담활동과 연계), 함께 소질 계발하기(악기 연주, 그림 그리기, 댄스 등) 등 베프 친구끼리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면서 서로의 우정을 쌓아가고 소질을 계발하고 있으며, 학교는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격려하고 있다. 본교 2학년은 베프 친구끼리 함께 씨앗 심어 가꾸기를 하였는데, 활동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화분에 흙을 담아 씨앗을 심고 친구와 서로의 화분을 정성스럽게 가꾸면서 친구를 다시 생각할 수 있었고 식물을 키우는 것이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은초등학교는 다문화정책학교를 운영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학생들의 자율적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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