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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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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초등학교(교장 박영미)는 25일 각 교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와 번영을 위한 6.25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계기 교육을 통해 평화가 저절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며 많은 사람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림책 ‘비무장 지대에 봄이 오면’, ‘숨바꼭질’을 학생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6.25 당시의 상황을 짐작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6.25 계기교육 영상을 통해 6.25 전쟁의 배경과 피해 상황 등을 살펴보면서 전쟁의 참담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이야기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윤하율 학생은 “6.25 전쟁에 참전하셨던 용사 분들과 지금도 우리나라를 지키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현재 우리가 평화롭게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