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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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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23일과 24일 양일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복귀 동기강화 프로그램인 <나는 내 인생의 매니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나는 내 인생의 매니저>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학업 복귀라는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그와 관련된 긍정적인 정서와 생각들을 탐색하고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학업 복귀에 필요한 자기 관리 연습을 통해 자기 통제력을 증진하고 학업 중단 이후 힘든 점을 동일한 상황에 있는 친구들과 나눔으로써 유대감을 형성해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고취하고 학업 복귀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와 갈등 대처 방안을 모색해 학업에 대한 새로운 열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두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연했는데, 나와 동일한 상황에 있는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돼 좋았다”며, “미래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통해 나의 꿈에 대한 바탕을 그릴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꿈드림 관계자는 “이번 <나는 내 인생의 매니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한 희망을 찾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문경시의 지원으로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학업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및 교육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054-556-3000)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