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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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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희)은 24일 문경학생교육관에서 문경지역 초등학교 교내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과학전람회 작품이 출품되어 제66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시 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
과학 기술 연구 활동을 장려하여 과학 탐구심 함양 및 과학 기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과학전람회는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축소하여 실시되었지만, 학생·학부모·교사의 관심 속에 ‘왜 차가운 물과 뜨거운 물의 소리는 다를까?’, ‘약돌돼지는 왜 맛이 더 좋을까?’ 등을 주제로 한 학생 작품 14점, 교원 작품 1점이 출품되었다.
기초과학 분야에서 창의성이 돋보이며 일상생활 속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할 수 있는 작품 등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과학전람회에 참가한 초등학교 2~6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연구 결과를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하고 시연한 후 면담 심사 및 지도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전람회 시 예선대회에 참가한 이모 학생은 “우리 고장의 특산물인 약돌돼지의 맛이 일반 삼겹살보다 맛있는 이유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평소 갖고 있던 호기심을 풀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다.
또한 심사위원은 “과학전람회 행사를 통해서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원의 연구 풍토 조성 및 과학 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