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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학교소식

2020학년도 동성초등학교 다품 남매 조직 및 활동 운영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0.06.24 15:39 수정 2020.06.24 03:39

전교생 다품남매로 나와 우리의 행복학교 만들어요.

ⓒ 문경시민신문
동성초등학교(교장 남재국)은 24일 동성샛별관에서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동성 다품 남매’를 조직하였다. 동성 다품 남매는 동성초등학교 전교생으로 구성된 학생자치회로 학생 중심의 학교문화조성과 선‧후배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계획되었다. 앞으로 동성초등학교는 예술, 체육, 문학 등 다양한 동성 다품 남매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공동체 역량 함양과 더불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오늘 다품 남매 조직 활동은 인성과 관련된 속담과 명언을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와 같은 교훈을 지닌 속담을 초성 퀴즈로 해결하고 속담 뽑기를 통해 같은 속담을 가진 학생들끼리 남매가 되었다. 남매를 구성한 뒤에는 남매 이름을 협동화 그리기로 완성하였다. 동성초등학교는 다품 남매의 이름을 ‘배려, 책임, 존중, 협동, 나눔, 정직’의 인성덕목으로 정하였다. 이는 학생들이 다품 남매 활동을 통해 인성덕목을 가슴에 새기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학생들은 서로의 의견을 맞추고 협동화를 그리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실천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2학년 황모 학생은 "맏이 형이 있어서 마음은 든든한데 나도 맏이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 다품 남매 활동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6학년 윤모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품 남매를 해서 좋다"며 다품 남매 활동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동성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인성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학생 중심 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학생주도적 자치회인 다품 남매 활동과 더불어 동성초등학교의 인성 교육이 꽃 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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