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람들 인물포커스

호계면, 문경대학교 학생 71명 전입신고 성과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0.06.22 15:23 수정 2020.06.22 03:23

지역대학생 상대로 인구 늘리기에 힘써...

ⓒ 문경시민신문
호계면(면장 정현호)은 지난 19일 문경대학교를 방문해 문경시 인구늘리기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학생과 교직원 전입신고 홍보에 나섰다. 금년은 코로나 19로 학생 대다수의 등교가 이루어지지 않아 학생들을 상대로 대면 홍보를 할 수 없었다. 이에 호계면과 문경대학교는 전입신고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전입신고를 하지 못한 학생들이 일부 있을 것으로 판단해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중 미 전입신고자를 상대로 집중 홍보를, 호계면은 학생들의 전입신고 편의를 위한 학교 방문 전입신고서 접수를 서로 약속했다. 문경시는 지역에 주소를 둔 학생에게 해마다 1백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의 학비 부담도 덜어주고 있으며, 타 지역에서 전입하는 학생에게는 전입이사비용도 추가로 2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문경대학교는 전국에서 학생들이 입학하는 만큼 문경시 인구증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호계면은 수시로 학교를 방문해 학생 전입신고 홍보에 더욱 힘을 쏟아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호계면은 올해 문경대학교의 타 지역 학생 71명을 문경시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두어 문경시 인구 늘리기에 한몫했다. 정현호 면장은 “코로나 19로 방문을 꺼리거나 이동 자제로 아직까지 전입신고 하지 않은 학생은 민원24를 통한 온라인 전입신고도 가능하니 꼭 전입신고를 해 문경시가 제공하는 혜택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문경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