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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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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4시 영주시는 수년을 끌어오던 납 폐기물 재련 공장 인·허가와 관련하여 최종 불승인 결정을 하였습니다.
공장 입주 예정지 가까이 주민 거주지가 밀집해 있고 초등학교, 학원 등 아이들이 몰려있어 학부모들의 걱정 매우 컸던 것이 사실입니다.
더욱이 공단 내 노동자들의 건강은 물론 국가산단 지정과 산단 내 3000세대 규모의 주거시설 계획과도 충돌하고 공장 불승인을 요구하는 영주 시민들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궐기대회와 단식농성으로 저항하는 등 갈등을 빚어 왔습니다.
영주시의 이번 불승인 결정은 시 행정이 영주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함을 보여준 사례이자 영주의 미래를 내다본 지혜로운 결단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과정에서 보여준 영주 시민들의 참여와 용기,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며 납 공장 문제와 관련하여 백방으로 노력해 주신 서영교, 임미애 국회의원님과 환경부의 대기오염물질 발생량 산정 기준에 대한 신속한 판단에 감사드립니다.
2025년 7월 9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