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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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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교장 박창진)는 2025. 7. 8.(화) 14:00시에 본교 정문 옆 운동장에서 ‘안심아이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기상 악화 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기다릴 수 있는 대기 공간을 마련하고자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3개월) 추진되었다.
안심아이쉼터는 ▲ 공기청정기·냉난방기를 갖춘 실외 부스 ▲ 스마트폰 유·무선 충전기 및 공공 Wi‑Fi ▲ 자동 조명·CCTV·안심벨 ▲ 학교 홍보 디스플레이 등 편의‧안전 설비를 갖췄다. 특히 투명 재질의 벽면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고, 하자보증 체계를 마련해 쾌적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현재 안심아이쉼터는 준공을 완료하였으며, 운영 전 실내 공기질 특별 점검을 실시한 후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창진 교장은 “미세먼지와 폭염, 강우 등으로부터 학생 건강을 지키고, 학부모도 안심할 수 있는 대기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안심아이쉼터가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등 다양한 교육 활동 공간으로 확대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교는 쉼터 운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학생 자치회와 연계해 사용 규칙과 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미세먼지 현황판, 교육 홍보 프로그램 등 기능을 단계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