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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학교소식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5.06.13 17:08 수정 2025.06.13 05:08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1학년 학생들과 함께

ⓒ 문경시민신문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일, 4일, 9일 총 3일에 걸쳐 지역사회 주민들의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호계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과 함께, 치매선별을 위한 한국어판 간이정신건강상태검사(K-MMSE)를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교구를 이용한 치매 예방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학생들은 치매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혈압․혈당 측정,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지역사회 간호 서비스를 실천함으로써 간호학과 학생으로 전문성과 주도적인 역할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보건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3일 차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치매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꽃 심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정서적 교감을 위해 어르신들이 직접 꽃에 이름을 붙이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을주민은 “꽃을 심으면서 소녀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꽃에 ”이쁜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며 오늘 심은 가랑코에 꽃말처럼 설렘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여러 활동을 함께 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치매 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문경대학교 치매서포터즈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지난 30년 동안 각종 대학평가와 인증을 통과하면서 지난 2022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였으며, 그 성과로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 78.9%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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