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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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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창진)은 6월 13일(금), 전체 유아가 참여한 가운데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을 방문하여 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과학 원리와 자연의 신비로움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탐구심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친구들과의 협력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과학관에 도착한 유아들은 입장 전부터 기대감에 들뜬 모습이었으며, 전시관 곳곳을 둘러보며 “이게 뭐예요?”, “우와! 진짜다!” 등 감탄을 연발했다. 직접 조작해보는 체험형 전시에서는 “왜 이렇게 되는 거예요?”, “다시 해볼래요!”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특히 기후변화관, 녹색미래관, 그린에너지관에서는 유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원리를 유추하고 서로 설명해주며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4D 풀돔 영상관에서는 ‘길냥이 키츠 슈퍼문 대모험’을 관람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며 아이들은 “정말 하늘을 나는 것 같았어요!”, “달나라에 다녀온 것 같아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나누었다. 또한, 야외 체험시설에서는 정글짐을 타고, 에너지 자전거를 타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박창진 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교실을 벗어나 실제 환경 속에서 학습하고,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 탐색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배움이 즐거운 일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