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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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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초등학교(교장 정인자)는 지난 10월 14일(월)부터 2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구 온도 내리기’ 잔반 제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지구 온난화 현상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잔반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점촌초등학교는 2024년 경상북도교육청 ‘채밌데이’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잔반 제로 이벤트는 반별 대결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 간 격려와 협력을 통해 편식 없이 음식을 골고루 먹도록 독려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선생님, 지구가 왜 불타고 있어요?”, “잔반을 남기지 않아서 지구를 시원하게 만들고 싶어요”, “오늘도 잔반 없이 먹었으니 우리 반이 이길 것 같아요!”라며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점촌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음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구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편식하지 않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