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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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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기부를 함께하는 ‘한가득봉사단(회장 이길용, 단장 이수영)’ 창단식이 지난 20일 영강체육공원에서 3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지역에서 신나고 정겨운 노래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들의 열창으로 시작해 채서윤 초대가수의 호소력 짙은 멋진 무대로 축하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1부 창단식에서는 신현국 문경시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경숙 도의원, 김현수 문경시새마을협의회장, 관내 봉사단체 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봉사단 창단 비전선포, 내·외빈 축사, 봉사단 임원 소개 및 임명패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지역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 200만원을 문경시에 전달하고, 이다훈 초대가수의 뛰어난 가창력과 김정임 초대 민요가수의 매력적인 무대와 춤과 노래로 회원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2부 효(孝) 잔치 음악회에서는 현장에서 접수를 받아 진행된 노래자랑은 10명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와 각자 준비한 노래와 춤 등을 선보여 공연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와 함께 공연 전 · 후로 30여점의 경품추첨과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다양하게 제공했다.
특히 이지연 가야금연주단의 초대 공연으로 관람객들이 가야금의 아름다움과 매력에 빠지는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으며, 김대훈 초대가수의 뛰어난 가창력과 혼신의 힘을 다하는 무대 퍼포먼스를 쏟아내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길용 회장은“이수영 단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나눔을 전하고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으로 실천하는 한가득봉사단이 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한가득봉사단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보다 나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문경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노력하기 위해 회원 30여명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