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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경제 일반

생명존중안심마을 간담회 및 현판식 개최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4.05.22 08:12 수정 2024.05.22 08:12

읍,면,동단위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전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등 6개 영역에 해당하는 참여기관의 연대를 통한 근거 기반 중심의 다층적 · 통합적 모형을 실행해 나가며 지역사회 자살 감소를 위해 추진해 나간다. 2024년도는 다빈도 자살사망자 발생과 자살 고위험 환경을 고려해 관내 5개 행정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 16일 자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점촌5동을 시작으로 금일 점촌1동에 이어 호계면, 산양면, 산북면 5개 지역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역별 참여기관(47개소)과 함께 간담회 및 현판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된 지역은 생명지킴이 교육, 고위험군 발굴개입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위험 수단 차단,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 전략을 추진한다. 문경시보건소(소장 박애주)는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유도하여 영역별 참여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고도화를 통해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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